[카앤스포츠=방영재 엑스타레이싱 이창욱이 슈퍼6000 개막전에서 두번째로 체커기를 받았지만 우승자로 이름을 올렸다.

에버랜드 스피드웨이(1랩=4.346km)에서 열린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1라운드 슈퍼6000에서 엑스타레이싱의 이창욱이 폴포지션으로 경기를 시작했지만 오프닝랩 2번 코너에서 넥센-볼가스모터스포츠 김재현에게 밀리며 순위를 내어주었다.

열여덜번째 랩에서는 앞선 김재현을 추격하였지만 아쉽게 두번째를 체커기를 받으며 2위로 경기를 마쳤다.

허나 경기 후 심사위원회는 넥센-볼가스모터스포츠의 김재현에게 결승 결과 5초 가산 페널트와 벌점 2점을 부여하였다. 오프닝랩 2번 코너 징입부에서 김재현 차량이 이창욱 차량을 푸싱 후 순위 변동이 있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로써 슈퍼6000 개막전의 우승자는 엑스타레이싱팀의 이창욱으로 결정되었고, 페널티를 받은 김재현이 2위, 정의철은 순위 변동없이 3위를 기록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