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디컬 컵 코리아 개막전 엄재웅 우승
2024/04/23 17:1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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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앤스포츠=방영재]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국내 유일의 프로토타입 레이스카 시리즈, ‘2024 래디컬 컵 코리아’의 개막전이 4월 20일부터 21일까지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됐다. 

이번 2024 래디컬 컵 코리아는 예선과 본선에 상관없이 모든 클래스 경주차가 한 번에 경기를 치르는 통합 주행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따라서 상위 클래스와 하위 클래스의 접전을 한 경기에서 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었다. 

이번 개막전 금요일 연습 세션에서는 엄재웅 선수가 1:53.290의 랩타임을 기록하며, 같은 날 슈퍼 6000클래스의 최고 기록인 1:54.358보다 1초068 빠른 기록을 세우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래디컬 컵 코리아의 개막을 알리는 예선전은 4월 20일(토), 오전 11시 15분부터 25분간 진행됐다. 비가 내려 트랙이 완전히 젖은 상황에서 진행된 예선은 모든 경주차가 레인 타이어를 선택했다. 시시각각 변하는 트랙 노면 상황은 선수들에게 큰 변수로 작용했지만, 자신의 최고의 기록을 선보이기 위해 모든 선수가 경주차의 한계에 계속 근접하는 확인할 수 있었다. 

SR10 클래스에서는 유형준(SR8)과 핸리(SR10 XXR), 엄재웅(SR10 XXR)이 계속해서 최고 랩타임을 갱신하며 치열하게 순위 다툼을 이어갔다. 예선전 후반까지 꾸준히 페이스를 올린 엄재웅이 2:09.504를 기록하면서 예선 1위로 경기를 마무리할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예선 종료 단 2분을 남겨놓고 유형준이 2:08.949로 예선 베스트 랩타임을 기록하면서 폴포지션을 획득했다. SR1 클래스에서는 김태영(SR1)이 경주차의 가벼운 무게를 살려 SR10 클래스의 하위권 랩타임에 근접한 기록을 선보이며 두 클래스 경주차의 특징을 흥미롭게 보여줬다.  


래디컬 컵 코리아의 1라운드 본선 경기는 4월 21일(일), 오후 4시 15분부터 30분간 진행됐다. 총 2개 클래스(SR10, SR1)에 속하는 7명의 선수가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출발은 전날 예선에서 폴포지션을 차지한 유형준을 시작으로, 신호에 맞춰 속도를 높이는 롤링 스타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출발 직후 1번 코너에서 타이어를 락업(강한 제동으로 타이어가 멈춰 미끄러지는 현상)한 엄재웅 선수가 3위 핸리 선수와 나란히 달리며 이후 몇 개 코너에서 순위가 변동될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곧 2위로 올라 맹렬하게 유형준 선수를 뒤쫓았다. 

중위권에서는 김상호(SR10 XXR), 아담(SR10), 로랜스(SR10)의 순위가 계속해서 뒤바뀌며 관람객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만들어냈다. 경기의 중간을 지나는 8랩,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의 7번 고속 코너에서 엄재웅이 유형준의 안쪽을 파고들며 선두를 차지했다. 이후 경기 종료 두 바퀴를 남긴 상황에서 하위 클래스(SR1)의 백마커를 만나며 순위 변동의 변수가 작용할 것처럼 보였으나 엄재웅이 노련하게 경기를 운영하며 끝까지 선두를 지켜내는 데 성공했다. 이로써 래디컬 컵 코리아의 1라운드, SR10 클래스의 우승은 엄재웅이 차지했고, 유형준, 핸리 순으로 2위와 3위가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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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10 클래스의 1라운드 우승자 엄재웅은 “아직 새로운 SR10 XXR 차량에 완벽한 적응을 하지 못했지만 래디컬 코리아의 지원으로 1위를 할 수 있었다”라며 “2라운드에도 멋진 모습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방영재 tatou@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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